영어유치원은 '놀이식, 절충식, 학습식'으로 나뉜다.
이번에 다녀온 설명회는 학습식으로 불리는 ECC였다.
ECC는 다른 영유에 비해 설명회 시기가 빨랐다. 처음 가보는 영유 설명회인지라 긴장을 하며 방문했다.
원장님이 설명회를 진행했고, 코로나 때문에 인원은 소수였다. 3~4명 정도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었다.
외부사람들이 오가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설명회에 참석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기한을 주고 등록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다.(입금 전쟁이 없어서 마음이 편했다.)
마음속 우선순위가 높았기 때문에 궁금증을 많이 가지고 방문을 했다.
단독 건물이고, 깔끔하고 깨끗한 느낌이었다.
설명회 들으면서 아이들이 등원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선생님들이 안전하게 등원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학습식이라고 해서 너무 공부만 앉아서 시키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설명을 들으니 그렇지도 않았다.
(6세 1년 차 기준) 1학기에 체육 수업을 주에 2회 진행한다고 했다. 다른 대부분의 영유들은 주 1회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이들 몸 쓰며 노는 것도 중요하다고 그렇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2학기엔 봐서 1회로 줄이든지 할 예정이시라고 했다.
인터넷 글 중에 강의실이 좁다는 이야기가 많이 있어서 물어봤더니, ps*를 제외하고 아마 넓을 것이라고 이야기하셨다. 거긴 20명 정원이니 정원 대비 전혀 좁지 않다고... 왜 그런 이야기가 도는지 모르겠다고 하셨다. 카페 관리를 전혀 안 하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셨다. 코로나로 실제 강의실을 둘러보지는 못했다.
수강료는 대치 영유는 비슷했다. 각 항목별 차이가 있긴 하지만 큰 차이는 없어 보였다. 끝나는 시간이 조금 일러서 여길 보내려면 방과 후는 반드시 시켜야겠다는 생각은 들었다.
대치 ECC는 원내에 조리식을 갖춰져 있지 않고, 업체 도시락으로 점심을 준다.
방과후 수업도 다 영유마다 유사한 부분이 있었다.
설명회를 다니다 보면 나쁜 커리를 가진 학원은 거의 없는듯했다. 학원과 아이와 학부모의 합이 맞는 곳, 그곳이 좋은 곳이 아닐까 싶었다.
방과 후 수업 과목의 자세한 설명이다.
ECC도 인터넷에서 본 것처럼 학습식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학습식이라고 해서 무조건 너무 공부만 시키는 느낌이 아니었다. 인터넷 정보보다 직접 발품을 팔며 다니는 것이 중요하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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