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가던 유교전 ♡
이번에 코로나로 가지 말까 하다가 책 구경 좋아하는 엄마라서 가게 되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그림책의 진가를 알게 되었다. 유교전에 가게 되면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좋다.
도착해보니, 긴 줄을 서 있었다. 기계 고장으로 입장부터 오래 걸린 이번 유교전!
막상 들어가 보니, 사람은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코로나로 인해 참가한 업체도 지난해보단 줄은 듯해 보였다.
처음 들어가자마자 구입한 매직큐브
활용 카드는 초급 중급을 구입했고, 큐브는 첫째, 둘째를 위해 두 개 구입했다.
블록 좋아하는 첫째는 보자마자 너무 좋아했고^^;; 둘째는 무조건 형님 꺼는 탐내서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교구들도 둘러보고, 상담을 받으며 책 샘플들도 받고 상품도 받았다.
첫째가 어느 정도 크고 보니, 책들이 집에 많이 있어서 가서 전집을 구입하지는 않았다.
유교전에서 B급 도서들을 저렴하게 판매해서, 그곳에 사람들이 많았다.
몇 권 골랐는데 9만 원 넘게 나와서 택배 배송을 시켰다.
'온페어'라고 인터넷으로도 책을 구입할 수 있어서 그곳에서도 책을 구입했다.
다음은 구입한 책들이다.
어릴 때 음악을 가까이 접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구입한 사운드북과 동물 소리가 궁금해서 구입한 에릭 칼 사운드북
피죤 시리즈는 워낙 유명해서 구입해봤다.
첫째는 마이 리틀 포니 시리즈를 좋아한다. 유니콘을 좋아하는 여아들이면 좋아할 책과 피규어다.
가운데 oops 책은 엄마표 라방 듣는 선생님이 강추하셔서 구입해봤다. (기대 기대)
스팟시리즈도 워낙 유명해서 구입했고, 산타클로스는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고 저렴해서 구입했다.
oh no는 책을 읽어봤는데 재밌어서 사봤다.
페파피그는 워낙 유명해서 가지고 놀라고 마그넷 북으로 구입했고,
닷책도 엄마표 하는 엄마들이 강추해서 구입했다.
나잇 앤 데이 책은 그 자리에서 읽어보고 좋아서 구입했다.
책을 고를 때 아무 정보 없이 읽어보고 구입하는 방법도 좋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유교전에선 복잡하기 때문에 여유 있게 읽어볼 수 없다. 어느 정도 살 것을 정해서 가는 것이 좋다. 유명하지만 우리 집에는 아직 없는 책들을 머릿속에 기억해뒀다가 샀고 즉석에서 읽어보고 마음에 드는 몇 권의 책을 구입했다. 다행히 유교전에 나온 책들은 유명한 책들이 많기 때문에 집어서 읽어보면 다 좋은 책들인 경우가 많았다. 책 사는 데에는 돈을 아끼지 말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아주 즐거운 쇼핑 시간이었다. 이제 하나씩 개봉해 가면서 아이랑 읽어봐야겠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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