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돈내산) 아이패드 프로 거치대 SOME1P 취미로 아이패드 드로잉을 시작했다. 불혹이 되는 해에 내가 만든 그림책을 세상에 내놓으리라 다짐하면서 시작된 나의 취미 생활들이다. 어릴 때에는 마흔이 되면 그때부터 내 인생을 살 것이라 생각했다. 아이들은 어느 정도 컸을 것이고, 시간에 여유가 생길 것이니, 그때부터 내가 진정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시작하리라.. 하지만 만혼과 노산을 생각하지 못했다...(크헉;;) 시대에 맞춰 오십에는 마흔에 하고자 했던 것을 하리라 좀 느슨하게 계획을 변경했다. 하지만 그림책 만들기라는 계획은 포기하지 못했다. 거창한 그림책은 아니더라도 한 권 정도 내놓자라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그림과 그림책에 들어가는 글자까지 직접 그리고 쓰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아이패드 드로잉을 배운 지 몇 개월이 지났다. 코로나로 인해 계.. 더보기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만들기 가정 보육의 일상을 보내고 있어요. 하루하루 무엇을 하며 아이들과 재밌는 시간을 보낼까 고민한답니다.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아서 창고에 보관해 두었던 트리를 꺼냈어요. 먼지를 털어내고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던 중!! 장식하는 소품을 아이들과 만들어 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료로 배포되는 곳에 가서 크리스마스 관련 그림을 다운로드하여 프린트했어요. 싸인펜 등을 주고 아이들 마음대로 칠해보게 했어요. '삐져나와도 괜찮아~ 꽉 채우지 않아도 괜찮아~'라는 말을 덧붙이면서 말이죠. 아이들이 직접 잘라보기도 하고, 자르기 어려운 것은 제가 잘라서 코팅을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뒤에 끈을 연결에 주었습니다. 인별에서 보듯이 아름답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직접 꾸민 트리가 완성되었어요. 스스로 만든 장식.. 더보기 유교전에서 어떤 책 샀니?(코엑스 유교전) 매년 가던 유교전 ♡ 이번에 코로나로 가지 말까 하다가 책 구경 좋아하는 엄마라서 가게 되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그림책의 진가를 알게 되었다. 유교전에 가게 되면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좋다. 도착해보니, 긴 줄을 서 있었다. 기계 고장으로 입장부터 오래 걸린 이번 유교전! 막상 들어가 보니, 사람은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코로나로 인해 참가한 업체도 지난해보단 줄은 듯해 보였다. 처음 들어가자마자 구입한 매직큐브 활용 카드는 초급 중급을 구입했고, 큐브는 첫째, 둘째를 위해 두 개 구입했다. 블록 좋아하는 첫째는 보자마자 너무 좋아했고^^;; 둘째는 무조건 형님 꺼는 탐내서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교구들도 둘러보고, 상담을 받으며 책 샘플들도 받고 상품도 받았다. 첫째가 어느.. 더보기 취업준비 맘의 어린이집 보내기 육아에 일 년 정도 에너지를 쏟고 나니, 무언가 배우고 싶은 의욕이 생겼다. 하지만, 아이를 데리고 배우러 다닐 수는 없었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야 하는데, 맞벌이 상태가 아니라서 보내기 쉽지 않았다. 어떻게 하면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을까.. 방법을 찾아보았다. 부모가 둘 다 취업 중이여만 맞벌이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예외적으로 인정되는 상황도 많았다. 그 예로 대학원생, 취업준비자들도 맞벌이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 나는 취업준비자에 해당했기 때문에 그 경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다. 내가 인정받은 경우는 경력단절 여성으로 직업교육훈련에 참여했다는 확인을 받은 것이었다. 새일센터에 개강되어있는 강의를 듣고 수강증 혹은 수료증을 발급받아 어린이집에 제출하면 된다. '여성인력개발센터'라고 .. 더보기 오늘은 무슨 책을 샀니? 한 달에 10만 원가량의 돈을 책 구입으로 쓴다. 큰돈이 드는 전집 구입을 제외하고, 생각날 때마다 구입하는 책들. 오늘 새벽 문 앞에 배달된 책들은 '기적의 한글 학습 1~5,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이다. 책을 주로 구입하는 예스 24에서 보내준 다이어리까지 도착했다. 첫 번째 책은 큰 딸과 함께 한글을 공부하기 위해서 구입한 '기적의 한글 학습' 지금 구# 학습지를 하고 있지만, 이사를 앞두고 있어 그만해야 할 것 같아 구입했다. 자기 이름도 스스로 적고 한글에 부쩍 관심을 보이는 큰 따님. 이런 시기에 해주면 금방 한글 익힌다고 선배맘들이 추천해 준 책. 쓰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맞게 쓰기도 별로 없어서 쉬엄쉬엄 해볼까 싶다. 국어 교육을 전공한 엄마라 한글을 언제든 가르칠 수 있단 자신감 때문이었는.. 더보기 영어 그림책 추천 'We're Going on a Bear Hunt' 육아하는 엄마의 영어 그림책 추천 책을 고르는 나만의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다. ▷대형 서점에 가서 표지만 보고 책을 고른다 ▷책 속에 나오는 책을 읽는다. ▷마음에 드는 책의 다른 버전을 구입한다. ▷작가의 다른 책을 구입한다. ▷같은 소재를 다루고 있는 책을 읽는다. 표지만 보고 책을 고르는 방법은 대학 때 주로 사용했던 것인데, 다양한 책들을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사전 지식 없이 책을 읽는 즐거움이 있다. 꼬리를 물듯이 책 속의 책을 읽는 방법은 나의 취향에 맞을 확률이 높다. 내가 선택한 작가가 언급한 책이라 그런지 책이 좋았던 경험이 많았다. 종이책이 마음에 들었다면 팝업북이나 사운드북으로 나온 다른 버전들을 구입해서 읽어보는 방법도 있다. 이 방법은 주로 아이들 동화책을 읽을 때 .. 더보기 이전 1 2 다음